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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 검은 고양이가 새끼를 데리고 왔길래 기절할 뻔

살가운바람

08.16 · 조회 1,385

혼자 밥 먹으러 오던 애가 오늘은 뒤에 조그만 새끼 세 마리를 줄줄이 달고 왔더라.

언제 낳았대.. 배 부른 것도 몰랐는데 갑자기 대가족 돼서 나타나니까 순간 웃음이 나면서도 걱정이 확 들고.

새끼들은 아직 사람 안 무서워하는지 밥그릇에 코 박고 정신없이 먹는데 어미가 뒤에서 나 경계하며 지켜보는 게 짠했음.

일단 밥양부터 늘려야 하나 중성화는 어떻게 하나 머리 복잡한데 그래도 이 골목 애들이라 모른 척은 못 하겠네.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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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랏빛노을·08.17

모른 척 못 하는 그 마음.. 결국 캣맘 되시는 거예요ㅋㅋ

자작나무숲·08.17

어미가 뒤에서 경계하며 지켜보는 거 그 모성 진짜 대단하죠

고운노을·08.17

새끼들 좀 크면 중성화 꼭 하세요 안 그럼 또 늘어요.. 밥값 감당 안 됨

B
Brian·08.16

새끼 세 마리 데리고 왔다니ㅋㅋ 어미가 님을 믿었나 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