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후에 같이 늙어갈 사람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밤
유
유사장
08.19 · 조회 2,174
친구 부부가 나란히 손잡고 산책하는 걸 보고 온 날은 유난히 마음이 허하다.
돈이야 어떻게든 벌면 되고 아픈 것도 참으면 된다지만 같이 늙어갈 사람이 없다는 게 문득 사무치더라.
젊을 땐 혼자가 편하다고 큰소리쳤는데 이 나이 되니까 그 말이 좀 부끄럽네ㅋㅋ
누가 옆에 있어서 나 오늘 무릎 아팠어 한마디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은데..
유사장
08.19 · 조회 2,174
친구 부부가 나란히 손잡고 산책하는 걸 보고 온 날은 유난히 마음이 허하다.
돈이야 어떻게든 벌면 되고 아픈 것도 참으면 된다지만 같이 늙어갈 사람이 없다는 게 문득 사무치더라.
젊을 땐 혼자가 편하다고 큰소리쳤는데 이 나이 되니까 그 말이 좀 부끄럽네ㅋㅋ
누가 옆에 있어서 나 오늘 무릎 아팠어 한마디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은데..
이 밤에 이 글 보니까 저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어서 좀 위로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