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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지서 자동이체 날 통장 잔고를 세 번 확인했다

스키매니아

08.19 · 조회 1,300

매달 이십몇 일이 각종 고지서 자동이체 몰리는 날인데 그날이 되면 괜히 통장을 몇 번씩 들여다보게 되거든.

잔고가 넉넉해도 이상하게 그날은 마음이 쪼그라들어서.. 혼자 다 감당한다는 부담이 숫자로 확 와닿아서 그런가.

둘일 땐 그 사람이 알아서 내던 것들도 있어서 이런 날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.

이제 다 내 몫이니 이 정도 긴장은 그냥 안고 가야지 뭐 별수 있나ㅋㅋ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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꽁이엄마·08.19

별수 있나 하면서 안고 가는 그 담담함.. 다들 그렇게 사네요

카니발맨·08.19

혼자 다 낸다는 부담이 그날 몰려오죠. 근데 다 내고 나면 또 뿌듯하긴 함

맑은시냇물·08.19

이체일에 잔고 몇 번씩 보는 거 저도 그래요.. 숫자로 와닿는다는 말 딱이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