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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보던 스트리밍 계정을 오늘 드디어 끊었다

묘한미소

08.19 · 조회 1,292

이혼하고도 한동안 같이 쓰던 영화 스트리밍 계정을 그냥 놔뒀거든. 프로필에 걔 이름이 그대로 있었고.

매달 요금은 내 카드에서 나가는데 걔 프로필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해서 볼 걸 봐도 찝찝했다.

오늘 마음먹고 걔 프로필 삭제하고 요금제도 혼자 쓰는 걸로 바꿨는데 이상하게 후련하면서도..

겨우 프로필 하나 지운 건데 뭔가 방 하나가 비워진 느낌이었음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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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의조각·08.19

방 하나 비워진 느낌이라는 표현 좋네요 진짜 그래요

느린걸음·08.19

요금 내 카드로 나가는데 남 프로필 보는 그 기분 진짜ㅋㅋ 잘 끊었어요

민들레홀씨·08.19

그 프로필 하나가 은근 마음에 걸리죠.. 지우고 나면 확실히 가벼워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