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랍 정리하다 나온 반지를 한참 손에 쥐고 있었다
달
달빛머금
08.19 · 조회 1,396
안 쓰는 물건 처분하려고 서랍을 다 엎었는데 구석에서 예전 결혼반지가 케이스째로 나오더라.
팔면 얼마 쳐준다는 것도 알고 이제 낄 일도 없는데 막상 손에 쥐니까 쉽게 내려놓아지질 않네..
한참을 만지작거리다가 오늘은 도로 서랍에 넣었다. 파는 것도 버리는 것도 아직은 내키지가 않아서ㅋㅋ
언젠가 정말 아무렇지 않은 날에 그때 정리하면 되지 뭐 급할 것도 없고
아무렇지 않은 날 그때 하면 된다는 말.. 그날이 꼭 와요. 천천히 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