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 지나면 애 또 훌쩍 크겠지 싶어서
묵
묵직한울림소리
08.18 · 조회 1,686
개학 준비하는 애 뒷모습 보다가 문득 이 여름 지나고 나면 또 얼마나 클까 싶어서 잠깐 멍했다.
격주로 보니까 계절 한 번 바뀔 때마다 애가 확 달라져있어서 봄에 보던 애랑 지금 애가 벌써 다른 느낌이고ㅋㅋ
가을에 만나면 또 뭐가 달라져있을까 목소리가 더 굵어졌으려나 키가 또 컸으려나 싶어서.
그래서 이번 여름 애 사진 유난히 많이 찍어뒀는데 나중에 이 여름을 이렇게 붙잡아두려고 그랬나 싶더라
봄에 보던 애랑 지금 애가 다른 느낌이라는 말 참 와닿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