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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릎 수술 앞두고 혼자 동의서에 서명하던 날

기억의조각

08.19 · 조회 1,958

연골이 많이 상해서 결국 간단한 시술을 받게 됐는데 수술 동의서에 보호자 서명란이 있더라.

그 자리를 내가 채울 수밖에 없어서 잠깐 펜을 든 채로 멍하니 있었거든ㅋㅋ

간호사분이 눈치채고 혼자 오셨어도 괜찮다고 편하게 하시라는데 그 말에 괜히 코끝이 찡했다.

큰 수술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약해지는지.. 그래도 잘 견뎌보려고 한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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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풍나무·08.19

시술 잘 되길 바랄게요 회복 잘 하시고 여기 사람들이 응원해요

라떼한잔할까·08.19

간호사분 말 한마디에 찡한 거 공감돼요 그런 다정함이 힘이 되죠

T
Tony·08.19

보호자란 스스로 채우는 거 그 마음 진짜 알아요.. 잘 견디실 거예요

노을지는바다·08.19

저도 작년에 혼자 그랬어요 생각보다 잘 이겨내지더라구요 힘내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