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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일에 미역국을 내 손으로 끓여먹었다

올드패션드

08.18 · 조회 1,430

오늘 생일인데 딱히 챙겨줄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넘길까 하다가 냉장고에 미역이 보여서 끓였거든.

소고기도 없이 미역이랑 국간장만 넣고 끓인 건데 혼자 상 차려놓고 한 술 뜨는데 이상하게 목이 메더라ㅋㅋ

누가 끓여주던 미역국이 그리운 건지 아니면 그냥 내가 나 챙기는 게 짠한 건지 나도 잘 모르겠고..

그래도 내 손으로 끓인 거 후루룩 먹으면서 뭐 이 정도면 됐다 싶었음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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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티지카·08.19

이 정도면 됐다 싶은 그 마음이 멋지네요. 생일 축하합니다

M
Mia·08.19

내가 나 챙기는 게 짠하다는 말.. 근데 그게 제일 단단한 거예요. 축하해요

C
Chloe·08.19

생일에 손수 끓인 미역국.. 목 메는 그 마음 너무 알아요. 생일 축하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