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암보험 하나 새로 들면서 혼자라는 게 실감났다

M

Mia

08.19 · 조회 1,371

나이 드니 슬슬 몸이 걱정돼서 암보험 하나 새로 알아봤는데 서류 쓰다가 문득 멈칫했거든.

비상 연락처랑 보호자 칸에 누구 이름을 넣어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다.. 예전 같으면 당연히 그 사람이었을 텐데.

결국 언니 번호를 적으면서 아 이제 정말 내가 챙겨야 하는구나 싶어서 마음이 좀 무거웠음.

아프지 말아야지 아프면 나 혼자 감당해야 하니까.. 뭐 그런 생각

댓글 3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듬직한오빠·08.19

혼자 챙겨야 한다는 게 무겁지만 건강 챙기는 계기로 삼으면 돼요

달콤한설렘·08.19

저도 언니 이름 적었어요. 아프지 말자는 그 다짐이 진짜 절실해지더라구요

묵직한산·08.19

보호자 칸 앞에서 멈칫하는 거.. 그 순간이 제일 훅 오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