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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특근 나왔다가 텅 빈 사무실에서 멍

캠핑러버

08.16 · 조회 1,291

토요일 오전에 나 혼자 나와서 밀린 거 정리하는데 형광등 소리만 웅웅 울리더라..

집중은 안 되고 괜히 커피만 타러 왔다 갔다 하는데 문득 이러려고 이혼했나 싶은 생각이 훅 들어오더라고ㅋㅋ

예전엔 주말 근무하면 집에서 애랑 아내가 기다렸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 기다린다는 게

서럽다기보단 그냥 좀 허전하네.. 얼른 끝내고 나가야지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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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팀장·08.16

얼른 끝내고 나가서 좋아하는 거 하세요 주말은 그래도 우리 거잖아요

별이맘·08.16

허전한 거랑 서러운 거 사이 어딘가.. 그 감정 딱 아네요

테니스맨·08.16

이러려고 이혼했나ㅋㅋ 근데 아무도 안 기다린다는 게 자유이기도 해요

달콤한쿠키·08.16

형광등 웅웅 소리.. 텅 빈 사무실 그 느낌 알아요 괜히 더 외롭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