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출근길 지하철에서 다들 표정이 똑같더라
한
한결같이
08.15 · 조회 981
요즘 프로젝트 때문에 새벽같이 나가는데 첫차급 지하철 사람들 얼굴이 다 나랑 똑같은 표정이라 웃겼다ㅋㅋ
반쯤 감긴 눈에 무표정으로 손잡이 붙잡고 흔들리는데 다들 어디로 뭐하러 이 시간에 나온 걸까 싶고..
문득 이 많은 사람들이 각자 사연 안고 버티는구나 생각하니까 괜히 동지애 같은 게 들더라고.
그래도 다음 정거장에서 자리 나서 앉았을 땐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다
각자 사연 안고 버틴다는 말 아침부터 뭉클하게 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