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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식 끝나고 다들 집에 간다는데 나만 발이 안 떨어짐

S

Sailor

08.16 · 조회 1,417

2차까지 하고 헤어지는데 다들 "얼른 들어가야지 애 봐야 돼" 하면서 후다닥 가는데

나는 딱히 서두를 이유가 없어서 그 자리에 멀뚱히 서 있었어ㅋㅋ

빨리 집에 가고 싶어 하는 그들이 부럽기도 하고 급할 것 없는 내가 편하기도 하고 묘하더라고.

결국 혼자 밤거리 좀 걷다 들어왔는데 이 여름밤 공기가 그래도 나쁘진 않았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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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의정원·08.16

여름밤 혼자 걷는 거 그것도 나름 낭만이에요 그렇게 위안 삼아요

꿋꿋이·08.16

부럽기도 편하기도 한 그 묘한 감정 저도 딱 알아요

해바라기길·08.16

서두를 이유가 없어서 멀뚱히 서 있는 거ㅠ 그 장면 왜 이리 짠하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