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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로 만난 사람한테 처음으로 밥 먹자고 했다

여니0823

08.16 · 조회 2,088

사진 동호회에서 몇 달 같이 출사 다닌 사람인데 오늘 처음으로 내가 먼저 밥 먹자고 말을 꺼냈거든.

말하고 나서 심장이 얼마나 뛰던지 이 나이에 이게 뭐라고 손이 다 떨렸음..

이혼하고 다시는 누구한테 먼저 다가가지 못할 줄 알았는데 나도 아직 이런 용기가 남아있더라ㅋㅋ

거절당해도 뭐 어때 오늘의 나는 그냥 먼저 손 내민 내가 좀 대견하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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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이맘·08.16

먼저 다가간 오늘의 나 대견하다는 마무리 좋아요 결과보다 그 마음이 값진 거예요

변차장·08.16

다시는 못 다가갈 줄 알았는데 용기가 남아있었다는 거 그게 사람 회복력이네요

별이맘·08.16

이 나이에 손 떨렸다는 거 너무 귀엽고 짠하고ㅋㅋ 응원해요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

은행나무길·08.16

먼저 손 내민 그 용기 진짜 대단해요 결과 상관없이 그 자체가 회복이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