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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뛰는데 누가 씌워줬다

체리블라썸

08.17 · 조회 2,184

퇴근길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우산도 없이 냅다 뛰는데 옆에서 누가 우산을 슥 씌워주더라.

같은 아파트 사시는 분 같은데 "같은 방향이면 같이 가요" 하시는 거야.

어색해서 별말 못 하고 걷다가 동 앞에서 인사만 하고 헤어졌는데 그 5분이 하루 종일 마음에 남았음.

별거 아닌 친절인데 요즘 이런 게 왜 이렇게 크게 다가오는지 모르겠다.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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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
Sophie·08.17

누구신지 궁금해지네요 다음에 또 마주치시길

A
Andy·08.17

같은 방향이면 같이 가요 이 말 은근 설레는데요ㅋㅋ

안개꽃다발·08.17

요즘 이런 작은 친절이 크게 다가오는 거 저도 그래요

B
BMW탐·08.17

우산 씌워주는 그 순간 진짜 오래 기억에 남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