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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나은 줄 알았는데 병원 로비에서 또 무너졌다

살랑봄바람

08.19 · 조회 2,118

정기검진 받으러 갔는데 접수대 옆에 부부가 서로 손 붙잡고 결과 기다리는 걸 봤거든.

남편이 아내 어깨 토닥이는 그 장면이 왜 그렇게 눈에 밟히던지..

나도 예전엔 저랬는데 이젠 혼자 접수하고 혼자 결과 듣고 혼자 나오는구나 싶더라ㅋㅋ

씩씩한 척 잘 살고 있다가도 이런 사소한 데서 툭 무너진다 참 나도 나를 모르겠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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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부장·08.19

혼자 결과 듣는 거 익숙해질 만도 한데 그게 안 되더라구요 저도

별빛담은·08.19

씩씩한 척하다 사소한 데서 무너지는 거 저도 자주 그래요

캐모마일티·08.19

그래도 씩씩하게 다시 나오셨잖아요 그게 대단한 거예요 진짜

크루저·08.19

병원 로비에서 그런 장면 보면 진짜 마음 이상해지죠.. 이해돼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