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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아플 때 제일 그리운 건 잔소리였더라

고독한사장

08.19 · 조회 2,042

며칠 몸살로 앓다가 문득 예전에 아플 때 옆에서 약 챙겨먹으라고 잔소리하던 게 생각나더라.

그땐 그게 그렇게 귀찮았는데 지금은 그 잔소리해줄 사람 하나 없다는 게 이렇게 허전할 줄이야ㅋㅋ

아무도 뭐라 안 하니까 자유로운데 그 자유가 아플 땐 왜 이렇게 쓸쓸하게 느껴지는지.

병 다 나으면 또 씩씩하게 살겠지만 이런 밤엔 그 귀찮던 잔소리가 사무치게 그립다.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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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a·08.19

약 챙겨먹으라는 잔소리가 사실 사랑이었던 거죠.. 얼른 나으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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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rJune·08.19

자유로운데 아플 땐 그 자유가 쓸쓸하다는 말 정확히 공감돼요

느린오후·08.19

그 귀찮던 잔소리가 그립다는 거.. 진짜 겪어보면 알죠 저도 그래요

침착한호수·08.19

이런 밤엔 다들 비슷한가 봐요 저도 오늘 딱 그 마음이라 위로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