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제 구경 갔다가 옛날 뽕짝에 어깨춤 출 뻔ㅋㅋ
노
노을바라기
08.20 · 조회 1,145
여름 밤 축제 무대에서 트로트 공연을 하는데 어르신들이 죄다 앞에 나와서 춤추시는 거 보니까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였음.
혼자 뒤에서 구경하다가 옆에 계신 할머니가 같이 추자고 손 잡아끄시는데 얼떨결에 몇 발 따라 했다ㅋㅋ 진짜 창피
근데 막상 추고 나니까 이상하게 속이 시원하고 웃음이 나오더라고.
집 가는 길에 그 노래 흥얼거리면서 왔는데 오랜만에 크게 웃은 밤이었다
오랜만에 크게 웃은 밤이라니 그걸로 축제 온 보람 다 했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