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차 놓칠 뻔하다 뛰어서 겨우 탄 게 오늘 하이라이트ㅋㅋ
혼
혼자걷는길
08.20 · 조회 1,014
여행지에서 노을 구경한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막차 시간 임박한 걸 뒤늦게 알고 정류장까지 전력질주를 했음.
숨이 턱까지 차서 손 흔드니까 기사님이 문 열어주시는데 그 안도감이란ㅋㅋ 못 탔으면 낯선 데서 발 묶일 뻔했다.
헉헉대며 자리에 앉으니까 창밖으로 아까 그 노을이 마지막까지 붉게 타고 있는데 그게 또 그렇게 예쁘더라.
오늘 본 풍경보다 이 막차 뛴 게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은 건 왜일까
풍경보다 막차 뛴 게 더 기억에 남는 거 그거 진짜 여행이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