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친구가 갑자기 우리 집 앞으로 치킨 사들고 왔다

푸른초원길

08.20 · 조회 1,214

저녁에 혼자 티비 보고 있는데 벨이 울려서 나가보니까 걔가 봉지 하나 들고 서 있더라ㅋㅋ

연락도 없이 왜 왔냐니까 지나가다 니 생각나서 그냥 왔다는데 그게 뭐라고 좀 뭉클했음.

둘이 식탁에 앉아서 콜라 따고 다리 하나씩 뜯으면서 옛날 얘기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.

갈 때 현관에서 잘 지내라는 말 대신 그냥 어깨 툭 치고 가는데 저런 게 친구지 싶더라고..

댓글 5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아침이슬·08.20

저도 오늘 친구한테 그냥 갑자기 가볼까봐요ㅋㅋ

한가한오후·08.20

이런 글 보면 내 친구들한테 연락하게 되네요

I
Iris·08.20

지나가다 생각났다는 말이 제일 다정한 거 같아요

당구한판·08.20

어깨 툭 치고 가는 거 남자들 인사 그거죠ㅋㅋ

햇살가득·08.20

연락도 없이 치킨 들고 오는 친구 완전 부럽다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