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가 위로랍시고 한 말이 더 아팠던 날
소
소율엄마
08.20 · 조회 1,598
힘들다고 털어놨더니 친구가 그래도 너는 애도 없어서 홀가분하잖아 하는데 그 말에 순간 말문이 막혔음.
위로하려고 한 말인 거 아는데 애가 있고 없고가 무슨 홀가분함의 기준인가 싶어서 오히려 더 외로워졌다.
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지점이 있는 거고 걔를 탓할 순 없지만 그날은 왠지 더 말을 못하겠더라고..
집 와서 곱씹다가 결국 그냥 이해하기로 했는데 이런 건 정말 같은 처지 아니면 모르는 거구나 싶었다
그래서 같은 처지 친구가 필요한 거 같아요 여기 사람들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