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야근하고 온 밤 텅 빈 집이 유독 크게 느껴지네

솜털같은

08.16 · 조회 1,527

일 끝나고 파김치 돼서 들어왔는데 불 켜니까 집이 왜 이렇게 넓어 보이는지..

결혼했을 땐 좁다고 투덜댔던 이 집이 혼자 되니까 괜히 휑하게 느껴지더라ㅋㅋ

피곤한데 씻기도 귀찮아서 그냥 현관 앞에 한참을 주저앉아 있었어.

누가 "왔어?" 한마디만 해줘도 덜 서러울 텐데 뭐 그런 밤이 있는 거지

댓글 4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데이지꽃·08.16

저는 그럴 때 라디오 틀어놔요 사람 목소리라도 있으면 좀 낫더라구요

조용한산·08.16

휑한 집 적응하는 데 시간 걸려요.. 오늘은 그냥 씻지 말고 자요

초코집사일기·08.16

현관 앞에 주저앉는 그 순간ㅠ 피곤하면 감정이 더 몰려오더라구요

뭉치보호자·08.16

왔어 한마디.. 그게 뭐라고 그렇게 그리운지 저도 그 밤 알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