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에 치여 살다 문득 나를 잃어버린 것 같아
이
이대리
08.16 · 조회 1,547
이혼하고 정신없이 일만 하면서 몇 년을 보냈는데 어느 날 거울 보니 내가 뭘 좋아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더라..
취미가 뭐냐 물으면 대답할 게 없고 주말에 뭐 하고 싶냐 물어도 그냥 자고 싶다밖에 안 나오고ㅋㅋ
먹고 사느라 나 자신을 통째로 잊고 산 것 같아서 좀 서글펐는데
그래도 이제라도 알아챈 게 어디야 싶어서 이번 주말엔 예전에 좋아하던 거 하나 찾아보려고
이제라도 알아챈 게 어디냐는 그 말이 참 다행스럽네요 주말에 꼭 찾아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