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자 사는 집에 택배 오는 게 유일한 인기척일 때가 있다
레
레몬에이드
08.17 · 조회 1,914
주말 내내 아무랑도 말 안 하고 지내다가 초인종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.
문 열었더니 택배 기사님이 "무거워서 안까지 들여드릴게요" 하시는데 그 짧은 대화가 그날 유일하게 사람이랑 나눈 말이었음.
문 닫고 나서 좀 허탈했다 이게 유일한 인기척이라니 싶어서.
근데 뭐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말자 하고 넘겼네..
레몬에이드
08.17 · 조회 1,914
주말 내내 아무랑도 말 안 하고 지내다가 초인종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.
문 열었더니 택배 기사님이 "무거워서 안까지 들여드릴게요" 하시는데 그 짧은 대화가 그날 유일하게 사람이랑 나눈 말이었음.
문 닫고 나서 좀 허탈했다 이게 유일한 인기척이라니 싶어서.
근데 뭐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말자 하고 넘겼네..
이런 날은 그냥 밖에 나가서 사람 많은 데라도 가시면 좀 나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