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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 산책시키다 같은 시간대 사람이랑 인사하는 사이가 됐다

치즈고양이

08.16 · 조회 1,544

강아지 키우면서 아침 산책 시간이 늘 비슷하다 보니 매번 마주치는 분이 생겼다.

서로 개 이름만 부르다가 요즘은 "오늘 덥네요" "우리 애가 요즘 밥을 안 먹어요" 이런 얘기도 나눠.

누군지도 잘 모르는데 매일 몇 마디 나누는 이 관계가 은근 위로가 되더라고.

사람 만나는 게 어려운 요즘 이런 느슨한 인연이 딱 좋다 부담도 없고.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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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꾼·08.16

매일 몇 마디가 은근 하루를 지탱해주죠

동백꽃·08.16

개 이름만 알고 지내는 사이 저도 있어요ㅋㅋ 편해요

은하수·08.16

부담 없는 관계가 요즘 제일 편하더라구요

지리산자락·08.16

느슨한 인연이라는 표현 좋네요 딱 그런 게 필요할 때 있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