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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네 목욕탕에서 혼자 온 아저씨들 보면 마음이 간다

동해바다

08.17 · 조회 1,614

주말 아침에 동네 목욕탕 가는 게 요즘 유일한 나들이다.

탕 안에 앉아있으면 나처럼 혼자 온 중년 아저씨들이 꽤 보이는데 다들 말없이 물끄러미 앉아있어.

저 사람들도 나처럼 혼자 사나 아니면 그냥 주말 여유인가 별생각을 하게 되더라.

말 한마디 안 섞어도 같은 처지 같아서 괜히 동질감이 느껴지는 게 좀 웃기기도 하고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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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인한사람·08.17

주말 목욕탕이 유일한 나들이라는 거 저랑 똑같네요

민과장·08.17

말없이 앉아있는 그 뒷모습들 저도 눈에 밟혀요

올리브가든·08.17

목욕탕에서 느끼는 동질감 남자분들만의 정서인가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