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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보험료 고지서 보다가 혼자 사는 무게를 느꼈다

은방울꽃

08.19 · 조회 1,787

이혼하고 세대주가 나 혼자가 되면서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다 내 몫으로 오는데

그 종이 한 장을 볼 때마다 이 집의 모든 게 오롯이 내 어깨에 걸려있다는 게 실감나거든ㅋㅋ

예전엔 이런 거 신경도 안 쓰고 살았는데 이젠 고지서 하나하나가 다 나를 부르는 것 같다.

그래도 이걸 꼬박꼬박 내면서 산다는 게 나름 잘 버티고 있다는 증거겠지.. 뭐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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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묵한걸음·08.19

꼬박꼬박 내는 게 잘 살고 있다는 증거라는 마인드 좋네요 저도 배웁니다

고운하루·08.19

혼자 다 짊어지는 거 실감날 때마다 마음 무겁죠 근데 잘 버티고 계신 거예요

늦은밤커피·08.19

고지서 하나하나가 나를 부르는 것 같다는 말.. 그 무게 저도 알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