빵집에서 제일 비싼 케이크 조각을 나한테 사줬다
초
초코쿠키
08.19 · 조회 1,305
퇴근길에 빵집 지나는데 유리 진열장에 제일 비싼 케이크 조각이 눈에 들어와서 한참을 봤거든.
평소 같으면 가격 보고 그냥 지나쳤을 텐데 오늘은 왠지 나 고생했다며 그걸 딱 하나 집었다.
집에 와서 접시에 올려놓고 포크로 한 입 뜨는데 그게 뭐라고 눈물이 핑 돌더라ㅋㅋ 나 그동안 참 나한테 인색했구나 싶고.
비싼 케이크 하나에 이렇게 마음이 풀리는 걸 왜 여태 아꼈나 몰라..
고생했다며 집는 그 손.. 이제 자주 그래줘요 우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