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다는데 거절하는 게 미안해서
은
은은한향기
08.20 · 조회 1,294
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밥 먹다가 갑자기 좋은 사람 있다고 소개해주겠다는데 마음의 준비가 아직 안 됐거든.
호의인 거 뻔히 아니까 대놓고 싫다고는 못 하겠고 그렇다고 억지로 나갈 마음도 안 나서 난감했음.
아직은 혼자가 편하다고 돌려 말했더니 걔가 살짝 서운한 표정 짓는 것 같아서 그게 또 마음에 걸리더라..
결국 나중에 준비되면 그때 부탁한다고 얼버무렸는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ㅋㅋ
친구도 시간 지나면 이해할 거예요 너무 자책 마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