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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내 냉장고 열어보더니 장을 봐다 채워줬다

M

MrSmile

08.20 · 조회 1,014

놀러 온 친구가 냉장고 열었다가 텅 빈 거 보고 혼자 산다고 이렇게 안 챙겨 먹냐며 한소리 하더라ㅋㅋ

말리는데도 굳이 마트 끌고 가더니 계란 두부 반찬거리 잔뜩 사서 냉장고에 차곡차곡 채워넣는데 좀 뭉클했음.

자기 집도 아닌데 정리까지 야무지게 해놓고 밥 좀 챙겨 먹으라고 잔소리하는 게 꼭 엄마 같아서 웃겼다.

가고 나서 꽉 찬 냉장고 보니까 그 마음이 다 보이는 것 같아서 오늘은 계란이라도 부쳐 먹어야겠다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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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은맘·08.20

꽉 찬 냉장고에 마음이 다 보인다는 거 따뜻하네요

깊은바다·08.20

꼭 엄마 같다는 말ㅋㅋ 그 잔소리가 사랑이죠

푸른새벽·08.20

냉장고 채워주는 친구ㅠ 이런 사람 진짜 귀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