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 밤에 결혼 자체가 꿈이었나 싶을 때가 있어
민
민지엄마
08.20 · 조회 1,257
혼자 산 지 좀 되니까 가끔 밤에 문득 내가 결혼했었다는 게 진짜였나 싶을 때가 있어
그 시절 사진이나 물건 보면 분명 있었던 일인데 지금 이 삶이랑 너무 동떨어져서 남 얘기 같고ㅋㅋ
좋았던 것도 힘들었던 것도 다 흐릿해져서 이제 하나의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짐
슬프다기보단 그냥 신기하다 사람 기억이란 게 이렇게 멀어지는구나 싶어서
민지엄마
08.20 · 조회 1,257
혼자 산 지 좀 되니까 가끔 밤에 문득 내가 결혼했었다는 게 진짜였나 싶을 때가 있어
그 시절 사진이나 물건 보면 분명 있었던 일인데 지금 이 삶이랑 너무 동떨어져서 남 얘기 같고ㅋㅋ
좋았던 것도 힘들었던 것도 다 흐릿해져서 이제 하나의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짐
슬프다기보단 그냥 신기하다 사람 기억이란 게 이렇게 멀어지는구나 싶어서
기억이 멀어지는 게 신기하다는 거 슬프지 않게 받아들이는 게 좋네요